[상주] 상주지역 학교밖 청소년들이 깨끗한 공기의 중요성을 환기 시키고 있어 칭송받고 있다.

상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오귀영) 환경보호동아리는 최근 직접 공기정화식물 화분을 만들어 미세먼지에 취약한 공공기관 14곳에 전달했다. 이번 캠페인은 상주시이웃사촌복지센터와 함께 추진하는 것으로, 식물을 통해 실내 공기 정화는 물론 지역사회에 자연의 소중함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계획했다.

학교 밖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운영하는 상주시 꿈드림 환경보호동아리 EMO(Environment Most Object)는 평소에도 업사이클링 물품 기부, 분리수거법 홍보물 부착, 환경보호 홍보영상 제작 등 탄소중립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상주시 꿈드림 환경보호동아리 대표 청소년은 “이번 캠페인은 미세먼지 농도 상승으로 공기청정기 사용이 늘고 있어 친환경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에너지 사용을 줄이며 심리적·신체적 건강을 돕고자 계획했다”며 “많은 사람들이 환경에 대한 주인의식을 가지고 함께 힘을 모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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