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어르신 종합복지관이 20일 대구가톨릭대 효성캠퍼스 체육관에서 ‘제1회 가족 명랑 운동회’를 개최했다.

회원 간 단합과 가족 화합의 장을 마련해 즐거운 노년 생활 영위를 돕고자 올해 처음으로 진행된 가족 명량 운동회는 복지관 회원과 가족 250여 명이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명랑운동회, 가족과 함께 하는 특별경기, 레크레이션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 중에는 포토존, 소원 메시지 나무 만들기, 캠페인 부스를 운영해 모든 어르신이 즐기실 수 있도록 했다.

한편, 경산시 어르신 종합복지관은 지난 1월부터 복지센터에서 종합복지관으로 명칭이 변경됐다.

2015년에 개관한 이래 평생교육 프로그램, 취미·여가 프로그램, 경로식당, 지역사회 연계사업 등을 운영해 지역적으로 소외되는 곳 없이 모든 어르신이 노인 여가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해오고 있다.

경산시 어르신 종합복지관 시미경 관장은 “지역사회자원과의 연계를 통해 더 다양하고 많은 서비스를 제공하여 노인 여가복지 증진에 이바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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