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부터 초중고 9천명 선착순

한국신문협회(회장 임채청)는 전국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2023 기후변화와 재난안전교육 NIE(신문활용교육) 패스포트’를 무료 배포한다고 18일 밝혔다.

NIE 패스포트는 신문 기사 읽기 등의 활동과제를 수행함으로써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의 문해력을 높이고 비판적·창의적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NIE 워크북이다. 올해는 학생들이 일상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기후변화와 이에 대한 대응능력 함양을 위해 재난안전 교육을 주제로 제작한다.

신문협회는 22일 오전 10시부터 패스포트 과제를 수행할 학생 9천명(초 3천명, 중 3천명, 고 3천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학생 1명 당 1권씩, 단체 신청은 학교당 최대 50권까지 신청할 수 있다.

학생들은 패스포트에 제시된 12개의 활동과제를 수행한 후 교사나 학부모로부터 확인 도장을 받아 9월 22일까지 신문협회에 제출하면 된다. 단체 부문은 팀당 10명 이상 참가해야 한다.

수상자에게는 상장 및 총 88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단체상 수상 학교에는 상금 100만원, 개별 수상자에게는 대상(3명) 100만원, 최우수상(3명) 50만원, 우수상(6명) 30만원, 장려상(30명) 5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이번 NIE 패스포트 발간은 한국언론진흥재단과 전국재해구호협회가 후원하며, 자세한 사항은 신문협회 홈페이지(www.presskorea.or.kr)에서 22일부터 확인 가능하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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