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모바일 등 누구나 쉽게 접속
프로그램·커뮤니티 참여도 가능

[상주] 경상북도교육청 상주도서관(관장 이철연)이 17일부터 가상공간에서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는 메타버스 상주도서관을 본격 운영하고 있다.

메타버스 상주도서관은 젭(ZEP)이라는 플랫폼을 기반으로 PC, 모바일 등을 통해 누구나 쉽게 접속할 수 있도록 구축돼 있다.

특히, 메타포트(Matterport)라는 신기술을 통해 도서관 구석구석을 둘러볼 수 있으며, 가상공간에서 도서관 행사, 프로그램 참여는 물론 온라인 커뮤니티 활동도 가능하다.

또한, 각종 게임과 이벤트 등 즐길 거리도 다양하게 마련돼 있으며, 오픈 기념으로 진행 중인 ‘흑토끼를 찾아라!’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도 제공한다.

이번 메타버스 도서관 구축으로 원거리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도서관에 오지 않고도 최첨단 서비스를 언제든지 즐길 수 있게 돼 문화적 갈증 이 상당부분 해소될 전망이다.

유명량 상주도사관 문헌정보과장은 “시민들이 24시간 언제든지 메타버스 도서관(https://zep.us/play/2mPaae)을 방문해 상주도서관만의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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