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김천시가 김천의 주요 관광지와 역사·문화 유적지를 연계한 ‘2023 김천시 시티투어’를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

김천시 시티투어는 매월 둘째·넷째 토요일 정기 운행된다. 투어버스 운영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신청 인원이 10명 미만일 경우에는 취소될 수 있다. 15명 이상 단체 예약 시에는 운영일, 투어코스 등 사전상담으로 맞춤형으로 운행할 수 있다.

운행코스는 둘째 주에는 사명대사 공원, 직지사, 김호중 소리길, 연화지, 전통시장 등을 둘러보는 직지사·도심권 코스로 짜였다. 넷째 주에는 부항댐, 지례흑돼지골목, 청암사, 옛날 솜씨 마을, 국립 김천 치유의 숲 등을 둘러보는 부항·수도계곡권 코스로 나누어 운행된다.

이용요금은 성인 1인 5천원, 어린이·청소년·경로자는 2천500원이다. 시티투어는 김천시 문화관광해설사가 함께 타 김천의 문화·역사·관광지를 해설해준다.

또한 김천시는 연중무휴, 김천 어디든 갈 수 있는 관광택시도 운행하고 있다. 3시간은 6만 원, 4시간은 8만 원, 1일(8시간) 15만 원이며, 관외 주민 등록된 관광객은 각각 3만 원, 4만 원, 7만 원으로 할인된 금액에 이용할 수 있다.

김천시 관계자는 “앞으로 김천만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개발하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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