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시설 4개 필지 2만4천616㎡
주차장 3개 필지 5천42㎡ 대상
입찰은 12일 오전 10시~오후 4시

LH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신광호)는 대구 연호 공공주택지구 내에 업무시설 용지 4개 필지 2만4천616㎡와 주차장 용지 3개 필지 5천42㎡를 지난달 28일부터 공급에 들어갔다.

이번 용지는 대구 법원과 검찰청 이전 대상지에 인접해 있으며 달구벌대로가 지나고 대공원역을 낀 역세권으로 교통 요지에 속한다.

이 용지는 경쟁 입찰을 통한 최고가 낙찰 방식이며 대금 납부는 5년 무이자 분할 방식으로 실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 매수자는 이번 계약 시 계약금 10% 납부 후 오는 2024년 11월 1회차 중도금을 무이자로 내면 되고 중도금은 6개월 단위로 균등 분할한다.

입찰 신청은 LH청약센터를 통해 온라인·모바일로 할 수 있으며 오는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낙찰자 발표는 12일 오후 5시30분 이후이며 계약체결은 오는 15∼17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대구연호지구는 대구 지하철 2호선(연호역, 대공원역)이 있는 역세권에다 달구벌대로와 대구 4차 순환도로의 일부인 범안로가 통과해 대구 도심으로 접근하는 대중교통 여건이 매우 우수하고 반경 3km 이내에 동대구IC와 수성IC가 있어 광역교통 여건 또한 우수하다.

지구 동쪽으로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와 대구스타디움, 대구시립미술관, 수성의료지구가 위치하고 서쪽으로는 만촌네거리, 수성구청이 자리해 풍부한 문화인프라는 물론이고 편리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또 지난 2021년 수성세무서 이전 대상부지 매매계약 체결에 이어 지난 연말 대구법원과 검찰청사의 부지 매매계약이 체결됨에 따라 주변 업무시설 및 상업시설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상황이다.

자세한 사항은 LH청약센터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LH 대구경북지역본부 판매부(053-603-2581)로 문의하면 된다.

LH 관계자는 “대구 연호지구는 교통과 스포츠, 문화 등 인프라를 잘 갖추고 있으며 지난 2021년 수성세무서에 이어 지난해 말 법원과 검찰청사 부지 매매계약이 체결되면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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