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품 있는 금쪽’은 김천시에서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Happy together 김천’ 운동을 주제로 금쪽같이 소중한 아이들이 인형극, 마술, 신체 놀이와 같은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을 통해 친절, 질서, 청결 등 기본예절을 배워 품격 있는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고자 기획됐다.
김천시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중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에서 참여 가능하며, 우선 관내 어린이집 76개소를 대상으로 4월부터 법인, 국공립, 민간, 직장, 가정어린이집 연합회 순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시는 3월 어린이집 연합회장들과 간담회를 진행해 사업 설명 및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쳤다. 또 교육지원청과 협의 중에 있는 유치원,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한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 어린이집 원장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교육이라 아이들이 재미있게 교육을 들었다. 재미와 내용 둘 다 잡은 교육인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