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병원 정형외과 윤종필 교수가 최근 서울 SC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0차 대한견주관절의학회 춘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고지혈증을 동반한 회전근개 파열 받은 환자들에게서의 IL-6 및 TP 53 신호전달체계의 특성’이란 연구로 ‘청강의학상 최우수상’을 받았다. <사진>

이번 연구는 노령화와 과도한 어깨 사용 등으로 인해 최근 국내에서 어깨 힘줄손상이 해마다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고지혈증 환자들에게 나타나는 분자의학적 특징을 분석해 어깨 힘줄 손상의 회복과 수술에 적용할 수 있는 치료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청강의학상은 해마다 견주관절 분야의 의료진 가운데 학문적 발전에 가장 크게 공헌한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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