郡, 1인 사업화 자금 2천만원
교육·전문가 컨설팅 등 지원

[의성] 의성군은 청년의 유출과 고령화 문제가 지속적으로 대두함에 따라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자 오는 21일까지 창의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청년들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경북청춘 창업드림 지원사업, 청년창업 지역정착 지원사업, 청년예비창업가 육성사업 3개다.

경북청춘 창업드림은 19세 이상 39세 이하로 경북도 외에 주소를 둔 청년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개인 또는 팀(최대 2인) 구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해당 사업은 1인당 사업화 자금 2천만 원 및 창업교육 등을 최대 3년간 지원하며 1~2년차의 경우 사업화 자금을, 3년차에는 청년 신규 채용 시 인건비를 최대 2천4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청년창업 지역정착은 19세 이상 45세 이하로 경북도 외에 주소를 둔 청년이며, 개인 또는 팀(최대 2인) 구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1인당 사업화 자금 2천만 원과 창업 교육 및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하고 사무실과 주거공간을 동시에 갖춘 의성군 창업허브센터에 입주할 수 있는 자격을 준다.

청년예비창업가는 19세 이상 39세 이하 의성군 내 주소지 또는 등록기준지를 둔 예비창업자 또는 1년 이내 창업한 청년을 대상으로 사업화자금 1천200만 원과 창업 보육프로그램을 1년간 지원한다. 지원 기간에는 창업공간(의성군 창업허브센터, 경북북부권 청년창업보육센터)을 자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사업 참여 신청 방법은 온라인으만 진행되며 세부사항은 의성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현묵기자 muk4569@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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