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가 장애인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평생교육 자격증반을 12월까지 진행한다.

평생교육 자격증반 사업은 장애인들이 자격증을 취득함으로써 성취감을 향상하고 자존감 증진에 이바지해 자립과 취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삶의 만족도를 향상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경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사업을 수행하며 참가를 희망한 40명을 위해 상반기는 원예·공예반, 하반기는 바리스타, 캘리그라피반을 개설해 2~3급의 자격증을 취득하도록 지원한다.
 
이영석 사회복지과장은 “평생교육 자격증반을 운영함으로써 장애인에게 자존감 상승, 자립 지원, 꿈을 펼칠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장애인종합복지관이 전문성 있는 강사와 수준 높은 강의로 지역 장애인의 삶이 질이 향상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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