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온도탑·AI 통화비서 호평
국무총리상·특교세 1.5억 받아

[영양] 영양군이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전국 지자체·중앙행정기관 등 306개 기관을 대상으로 한 2022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지방자치단체(시·군·구) 중 군부 전국 1위를 차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지난 4일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대강당에서 개최된 2022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우수기관 시상식에는 오도창 영양군수를 대신해 박준로 부군수가 참석, 국무총리 기관표창과 특별교부세 1억5천만원을 받았다.

영양군은 이번 평가에서 국민신문고 민원온도탑, 24시 AI통화비서 서비스 운영 등 영양군만의 특수시책으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2021년도에 이어 2022년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대구·경북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최고등급(가)을 받은 영양군은 인근 시·군 뿐만 아니라 타 자치단체의 문의전화를 꾸준히 받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민원행정 전반에 대한 체계화 된 평가지표로 행해지는 만큼 수준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전 공직자가 민생에 이로운 정책들을 적극 발굴하고 추진해 군민들에게 감동적 서비스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유수기자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