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경산시립박물관은 4일부터 30일까지 ‘우리들의 압독국-우리는 박물관에서 꿈꿔요’라는 소규모 작품전을 개최한다.

경산시립박물관 전시실 2층에서 열리는 작품전은 경산시립박물관 교육프로그램인 ‘어린이 청소년 박물관학교’ 2월 수강생들의 작품이다.

‘진열장으로만 바라본 유물이 어떻게 사용되었을지 상상한 모습’이란 주제에 어린이들은 상상력을 발휘해 자신만의 개성 있는 작품을 만들었다.

경산시립박물관은 본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어린이들에게 유물을 자세히 관찰할 기회를 제공하고 작품전을 개최해 어린이들이 박물관에 대해 ‘다시 방문하고 싶은 박물관’의 이미지를 만들고 있다.

한편, 경산시립박물관 교육프로그램 ‘어린이 청소년 박물관학교’는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진행되며 11월까지 양지리 유적의 호랑이 허리띠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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