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3일부터… 저녁할인도 빨리

이마트 영업 종료 시간이 기존 오후 11시에서 오후 10시로 바뀐다. 이에 따라 영업시간에 맞춰 고객 만족을 늘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한다.

특히 주요 먹거리를 싸게 파는 ‘저녁 할인’ 시간을 앞당기고 각종 경품과 쿠폰도 증정한다.

이마트는 고물가 시대에 점포 영업시간 조정을 통해 고객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이 많아지도록 ‘알뜰 장보기’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다음 달 3일부터 이마트 매장 영업 마감시간이 종전 오후 11시에서 오후 10시로 변경되면 통상 오후 8시에 시작하던 저녁 할인도 오후 7시로 1시간 당겨질 예정이다. 저녁 할인은 점포별로 특정 시간에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할인 상품에는 제철 과일과 오이 시금치 등 야채, 고등어 주꾸미 등 수산물, 돼지고기·양념육 등 축산물처럼 일상 수요가 큰 신선식품과 초밥 등 델리코너의 메뉴들이 다수 포함된다.

워라밸을 중시하는 소비 패턴 변화를 반영해 이마트는 영업 종료 시간을 조정함과 동시에 저녁 할인 시간도 조정해 고객 편익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