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김천시가 최근 택시업계 경영난과 택시 이용 승객 감소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2023년 김천시 택시 감차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는 2019년에 실시된 김천시 택시총량실태조사 연구용역 결과를 근거로 과잉 공급된 택시를 단계적으로 감축하기 위해 업종별 감차보상금 수준, 향후 10년간의 감차계획, 업계 출연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감차보상금은 경북도 내 시·군 최근 2년 이내 감차보상금을 참고했으며 2032년까지 128대를 감차하는 계획이다. 김천시는 위원회 심의 결과를 적극 반영하고 관내 택시의 적정대수 유지를 위해 2023년 택시 감차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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