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자 46명에 총 4천만 원 수여

[고령] 고령군은 ‘제32회 고령 전국우륵가야금경연대회’를 4월 7일 ~ 8일 양일간에 걸쳐 대가야문화누리에서 개최한다.

경북도와 고령군이 주최하고 고령군과 고령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초, 중, 고, 대학, 일반부별로 가야금 기악·병창 구분 없이 5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대회 첫째날인 4월 7일에는 초등·중등부 단심제와 고등·대학·일반부 예선, 둘째날인 4월 8일에는 고등·대학·일반부 본선이 치러진다.

최고상인 우륵대상(대통령상) 상금 1천만원을 비롯해 총 46명 수상자에게 총상금 4천만 원이 수여된다.

참가신청은 고령군청 홈페이지(고시·공고)를 참조해 오는 24일까지 직접·우편·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가야금의 발상지이며 악성 우륵의 고장인 대가야의 도읍지 고령군에서 열리는 고령 전국우륵가야금경연대회에 많이 참가하길 바란다”며 “코로나19가 아직 완전하게 종식되지 않은 상황으로 안전한 대회가 되도록 철저한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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