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영천시청년센터는 경북 2030 청년문화기획자의 교류의 장인 ‘경북에 나타난 문화기획자들’을 개최한다. 18일 토요일 오후 3시 영천청년센터에서는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영천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인디053, 아트랜스파머 사회적협동조합, 예술의성 협동조합이 협력 주관한다.

‘경북에 나타난 문화기획자들’은 경북 도내 각 시·군 단위 문화현장들이 가진 현황을 공유하고 2030 청년 문화기획자들과 활동가들이 지역 커뮤니티 안에서 서로의 현장을 함께 교류하는 자리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아영 코뮤니타스 대표가 관찰자로서 바라보는 경북의 청년 이란 주제로 발제한다.

이어 경주시에서 활동 중인 한승엽 태종기획 대표의 ‘을로서 살아가는 문화기획’, 구미시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유신애 (주)생활예술콘텐츠연구소 프리즘 대표의 ‘예술가 또는 문화기획자’, 영천시의 강구민 도시사람콘텐츠랩사회적협동조합 대표가 ‘결핍에서 온 관계의 비즈니스’가 사례발표를 한다. 사례발표 후에는 발제자들과 참여자들이 함께 팀을 이루어 영천시를 여행하며 참여자 간의 교류시간을 갖는다. 경북에 나타난 문화기획자들의 자세한 정보 및 참여방법은 (사)인디053 홈페이지를(http://www.indie053.net/) 통해 알 수 있다.

/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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