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동계스포츠인 컬링의 본고장 의성군이 14일 컬링팀을 창단했다. 군 단위 지자체가 컬링팀을 만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5일 대한컬링연맹에 따르면 의성군청 컬링팀은 이날 오후 경북 의성컬링센터에서 창단식을 열었다.

선수단은 남자 5명, 여자 4명으로 구성됐다.

남자팀 코치는 2003년 동계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인 이동건이 맡았다. 여자팀은 2013년 동계유니버시아드 은메달리스트 이슬비가 지휘한다.

의성/김현묵기자 muk4569@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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