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매출 6천451억… 53% ↑
시공능력 1조167억 전국 42위

화성산업(주)이 지난해 건설경기 침체에도 매출액이 6천451억2천여만 원을 기록했다.

5일 화성산업(주)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액은 6천451억2천여만 원으로 전년도 4천222억3천100여만 원에 비해 2천228억8천900여만 원(52.8%)이나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화성산업의 지난해 종합시공능력평가액은 1조167억 원으로 전국 건설업체 중 42위에 선정됐다. 이같은 실적으로 화성산업은 올해 보통주 1주 당 500 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이는 4.54%의 시가배당률이며 배당금 총액은 45억7천427만 원에 달한다.

화성산업은 오는 24일 본사 7층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사내이사 1명과 사외이사 1명, 감사위원회 위원 2명의 선임 등을 의결하게 된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