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일 부시장, 간부회의서 강조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이 지역의 특색을 살린 역점사업을 적극 추진해 ‘활력 넘치는 준비된 지방시대’를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22일 김 부시장은 역점사업추진 주요 부서장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간부회의에서 포항만의 특색을 활용한 ‘영일만 시대로 열리는 지방시대’의 실현을 위해 노력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영일만밸리 △미래 신산업 △랜드마크 △정체성&싱크탱크 △국제화 △지속가능성(해양생태도시) △친국방 휴양도시 △문화해양산업 △국도립기관 유치 △인사조직 등 총 10개 부문에 걸쳐 그동안의 사업 추진현황과 향후 추진계획 등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또한,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 중 하나인 지방시대와 연계해 ‘해양 그랜드 마리오네트 거점 구축’ 및 ‘어촌 신 활력 프로젝트’ 등 지역의 특색을 활용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지방화 시대 지역의 주도성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김남일 부시장은 “역점사업을 추진하는 것에 불가능은 없다는 생각으로 지역 주도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정책개발과 제도개선에 적극 나서주길 바란다”며 “지역의 핵심 역량을 강화해 포항시민에게 더 좋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자”라고 말했다.

/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