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성주군의회는 15일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지원을 위한 성금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지난 6일 튀르키예 동남부에서 발생한 진도 7.8의 지진으로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현재까지 3만명이 넘는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수색과 구조작업이 진행되면서 사망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성주군의회는 이들 지역의 신속한 지진 피해 복구 및 이재민들의 구호를 위해 100만원을 기부했다.

김성우 의장은 “형제의 나라에서 일어난 참사에 더욱더 가슴 아프다”며 “튀르키예 국민들에 대한 따뜻한 위로와 지원을 군민들께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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