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행정기관과 소통 역할”

[김천] 김천시는 지난 7일 남산지구 도시재생사업 추진에 따른 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김천시 남산지구에서 활동할 2기 지역재생(마을) 활동가 4명을 위촉했다.

주요업무는 남산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참여 및 지원, 홍보, 남산지구 주민 공동체 활성화 지원, 주민 의견 수렴 및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상시 모임 주관 등이다.

이들은 김천시 남산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주민·행정 협력을 지원하고, 사업 실행 협력체계를 구축해 주민과 살기 좋은 남산지구를 만들어가는 역할을 한다.

남산지구 도시재생사업은 중앙보건지소 일원 11만㎡에 총 사업비 142억원을 투입하며 지난해부터 추진중이다.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 남산동’을 주제로 3개 단위사업 6개 세부사업인 지역포괄케어센터 거점 조성, 노후주택 집수리지원 및 빈집정비사업 등 주거환경개선, 주거지 내 여가쉼터 및 안전한 보행로 조성 등 생활인프라를 정비한다.

김천시 원도심재생과장은 “이번에 위촉된 제2기 남산지구 도시재생 지역재생(마을) 활동가는 주민들과 행정기관간 중간가교 역할을 통해 남산지구 도시재생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나채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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