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헬기 11대, 80명 인력 투입 진화중

성주군 가천면 금봉리 야산 봉우리 위쪽으로 산불로 발생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경북도소방본부 제공.
성주군 가천면 금봉리 야산 봉우리 위쪽으로 산불로 발생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경북도소방본부 제공.

12일 낮 12시 41분쯤 성주군 가천면 금봉리 야산에서 불이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북소방본부는 인접한 상주와 경산, 영천, 고령, 의성 임차헬기 5대와 소방본부 및 산림청 등 총 11대와 소방차 등 18대의 장비를 산불 현장에 투입했다. 119산불특수대응단과 공무원과 경찰 등 80여명을 동원해 불을 끄고 있다. 

소방당국은 산에 불이 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으며 현재 산중턱 나무더미에 발화된 불이 인근 야산으로 확산하고 있어 초기 진화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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