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성주군의회(의장 김성우)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지난 2019년부터 지방의회 의정활동 등에 대한 우수사례를 발굴·전파해 지방의회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성주군의회는 연구활동 등 전문성 제고를 통한 의회혁신분야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코로나19로 인한 외국인 근로자의 미입국은 참외 수확기에 심각한 인력난 및 임금 상승의 이중고에 시달리게 만들었다. 성주군의회에서는 의원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도희재 의원 발의)를 제정했다. ‘영농인력솔루션’ 의원연구단체를 구성해 ‘영농인력 고용현황 조사와 대응 방안 연구용역’을 통한 성주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확대 도입이라는 영농인력 정책 제안을 하게 됐다.

올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재도입이 시행됐으며, 근로자의 무단 이탈 등 문제점이 대두되었을 때도 참여 농가와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의회 차원에서 해결방안을 마련 했다. /전병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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