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간 총 51명 영천지역 내 정착
매출·고용상승 등 성과로 이어져

[영천] 영천시 경북청년예비창업가육성사업이 영천 소재 예비창업 청년들에게 길잡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28일 (재)경북자동차임베디드연구원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2년까지 6년 간 총 51명의 청년창업자를 발굴·육성해 지역 내 안정적 창업 정착을 지원 하고 있다.

경북청년예비창업가육성사업은 우수한 아이템 또는 기술력을 가진 영천 소재 예비창업 청년(만19세 이상~만39세 미만)의 창업 교육, 제작 지원 및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창업에 대한 워밍업을 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원을 통해 매출·고용 상승 성과를 내는 창업자와 수출에 성공하는 창업자를 배출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송종호 경북자동차임베드연구원장은 “청년 창업자들이 영천지역 내 정착하고 청년창업대학 운영 확대를 통한 예비 청년창업가의 육성, 초기창업 지원 연계 등 장기적인 창업 생태계의 조성으로 지역산업 발전에 도모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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