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성면 미산1리·남산면 반곡2리
총 2억 투입… 마을 자생력 확보

[경산] 경산시의 용성면 미산1리, 남산면 반곡2리 마을이 경북형 소규모마을 디자인단 운영 공모사업에 선정돼 2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이 사업은 인구감소 위기에 대응해 마을 현안을 주민 스스로 발굴하고 해결방안 제시와 주민주도 활동을 통해 마을 기능을 회복하고 자생력을 확보하고자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 10개의 마을이 선정됐다.

용성면 미산1리는 꽃과 정이 넘치는 아름다운 숲 치유 마을을 조성해 전원생활을 희망하는 인구 유입과 골목 환경정비, 꽃길 조성, 실버합창단 운영 등으로 주민 정서 함양에 이바지한다.

남산면 반곡2리 마을은 사진 찍기 좋은 관광 명소로 유명한 반곡지를 활용해 돌담길 조성과 포토존 마련, 안내표지판 설치로 마을 경관 개선 및 관광객 유도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한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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