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특산품 대상 내년부터 시행

[성주] 성주군은 고향사랑기부제 12개품목 16개 공급업체를 답례품선정위원회에서 최종 선정했다.

선정 절차는 공급업체가 답례품을 제안하고 선정위원회가 답례품과 공급업체를 함께 평가해 선정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선정 답례품은 △가야산벼리농원(오미자청) △경성표고(팔각백화고 등) △고여사버섯(오르틴버섯) △독산농원(오미자청) △백말순등겨장(등겨장, 청국장 등) △별고을한우(한우선물세트) △우봉진의버섯세상(목이버섯, 노루궁뎅이버섯) △(주)알알이푸드(된장류 등) △(주)인포 터리(공예품-에티켓스카프, 목베게 등) △참샘영농조합법인(참외, 참외청및잼류) △천수누리(수제조청선물세트) △벽진농협(새송이버섯) △서부농협(감자) △수륜농협(사과, 쌀) △성주조합공동사업법인(참외) △초전농협(샤인머스켓)이다. 군은 이달 중 답례품 공급업체와 공급계획 세부 협의를 마치고 고향사랑기부제 종합정보시스템인 ‘고향사랑e음 시스템’에 운영관리, 제품 등록, 배송체계 등 공급체계를 갖추기 위한 준비과정에 돌입한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확충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개인이 주소지 이외 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액의 30%내에서 지역의 농·특산품 등 답례품을 선택할 수 있는 제도로서 오는 2023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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