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까지 총사업비 30억 투입
생산·가공·유통·관광 등 융복합

15일 영천마늘 농촌융복합사업추진단 운영위원회를 열고 영천마늘 지리적 표시제 등록, 브랜드 및 사업모델 개발을 위한 용역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영천시 제공

[영천] 영천시가 영천마늘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융복합화 사업을 추진한다.

16일 시에 따르면 영천마늘 농촌융복합사업추진단은 영천마늘의 경쟁력강화를 위해 지리적 표시제 등록, 브랜드 및 사업모델 개발에 들어 갔다.

영천마늘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사업은 2025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30억원(국비 15억, 도비 4.5억, 시비 10.5억)을 투입해 마늘 생산, 가공, 유통, 관광 등 1차, 2차, 3차 융·복합 산업화를 촉진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영천마는 농촌융복합추진단은 영천마늘과 타 지역 마늘과의 차별화 및 고부가가치 높이기 위해 영천 주아마늘의 지리적 표시제 등록과 상표법의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 등록을 추진하고, 브랜드 개발과 국내·외 마늘시장조사 및 마늘 트렌드 분석에 따른 영천마늘 농촌융복합사업의 모델 개발을 위한 용역에 들어갔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마늘 산업특구의 규제특례를 활용해 브랜드 개발과 마케팅을 통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함으로써 영천 주아마늘의 차별성과 품질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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