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의성군은 문화체육관광부(도서관정책기획단) 주관 2023년 작은도서관 육성 시범지구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독서친화적 환경을 조성한다.

군은 작은도서관육성 사업선정으로 국비 1억2천만원을 지원받아 관내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 9개관을 하나의 도서정보서비스망으로 묶는 통합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에 2023년부터 관내 도서관(의성군립, 봉양온누리터, 경상북도교육청의성도서관, 금성작은, 다인작은 등)을 별도의 회원 가입 없이 통합회원으로 모두의 도서관서비스 이용할 뿐만 아니라 전국도서관을 하나의 대출증으로 통합 이용하는 △책이음 서비스, 관내 도서관에 없는 다른 도서관 소장도서를 가까운 도서관에서 이용하는 △책두레 서비스, △도서관 통합 홈페이지, △스마트폰 모바일회원증 등 구축으로 이용자들의 편의가 크게 개선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사업으로 “작은도서관의 부족한 자료환경을 보완하고 어디서나 책을 대출하고 반납할 수 있는 독서환경 구축으로 주민 삶에 도서관이 더 가깝게 다가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도서관 인프라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현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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