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문경시는 ‘제1회 문경돌리네습지 축제’를 문경돌리네습지 일원(문경시 산북면 읍실길 143)에서 지난달 29, 30일 양일간의 일정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첫 회로 맞이하는 축제임에도 불구하고 첫날 2천여 명, 둘째날 500여 명의 관광객이 축제장을 찾았다.

신현국 문경시장의 개막선언을 시작으로 개막식에는 태권트롯 나태주를 비롯해 설하윤, 주미 등 인기가수가 출연해 흥겨운 축제의 장이 펼쳐 방문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냈다. 습지 일원에서 열리는 습지 걷기대회는 오미자에이드 시음, 전통추수 체험, 문경 사과 맛보기, 사진 콘테스트 등 다양한 체험거리를 즐겨 방문객들의 힐링과 만족도를 더욱 높였다.

또한, 주차장을 축제장으로 활용해 열악한 주차여건 속에서도 안전요원들의 적극적인 안내로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축제를 마쳤다.

/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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