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 청송군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성우)는 오는 2일부터 6일까지 예정된 ‘제16회 청송사과축제’를 연기한다고 31일 밝혔다.

청송군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달 29일 발생한 ‘이태원 압사 참사’로 인해 국가 애도 기간이 선포됨에 따라 이날 오전 긴급회의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에따라 ‘청송사과축제’는 이태원 참사 국가 애도 기간이 종료되는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늦춰 개최된다.

이성우 청송군축제추진위원회 위원장은 “국가적 슬픔에 애도를 표하는 마음으로 내린 결정인 만큼, 축제를 기다린 국민들과 축제 준비에 힘써주신 관계자분들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종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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