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군민상 수상자에 안영근
박영선·박정웅·최상구·김철식

안영근, 박영선, 박정웅, 최상구, 김철식
[군위] 군위군은 지역의 명예를 드높이고 주민화합과 지역발전에 헌신 봉사한 공로를 인정해 ‘2022년도 자랑스러운 군민상’ 대상자 5명을 선정했다. ‘자랑스러운 군민상’은 군위군에서 수여하는 가장 영예로운 상으로 1991년 처음 수상한 이래 24회째를 맞이하였으며 올해까지 총 98명이 수상했다.

읍면장이 추천한 후보자 11명을 대상으로 지난 30일 군민상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최종 수상대상자로 안영근(65·군위읍·(주)보광산자 대표), 박영선(64·군위읍·새마을후원회 회장), 박정웅(85·의흥면), 최상구(67·삼국유사면), 김철식(73·삼국유사면)씨를 선정했다.

안영근 씨는 (주)보광산자 대표로서 기업체를 운영하며 군위농공단지운영협의회장의 중임을 맡아 군위농공단지 활성화 및 발전과 더불어 지역경제의 번영을 이끌었다.

박영선 씨는 새마을후원회 회장으로 이웃과 지역사회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단체를 통한 봉사와 기부뿐만 아니라 스스로 불우이웃, 위기가구, 연로자 등 사회적 약자를 찾아 김장담고 나누기, 보건취약층 돌보미 등 각종 봉사활동을 적극 해왔다.

박정웅 씨는 대한노인회 의흥면분회 사무국장을 역임하며, 평소 희생과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사회와 이웃에 헌신했다.

최상구 씨는 삼국유사면 명예면장으로 남다른 사명감과 애향심으로 고향발전에 헌신하였으며, 뛰어난 경영마인드로 기업체를 운영하여 생긴 수익의 일부를 매년 고향에 지원했다.

김철식 씨는 군위군파크골프협회장으로서 파크골프가 저변화되지 않은 시기에 사재를 희사하여 삼국유사면 파크골프장 조성에 앞장섰다.

한편 이번 ‘자랑스러운 군민상’은 오는 7일 제46회 군민체육대회 행사 시에 수여할 예정이다. /김현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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