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윤 뇌질환센터장
치매안심센터 협업의사 활동
지역사회 인식개선 공로 인정

에스포항병원 이수윤 뇌질환센터장이 최근 제15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이해 지역사회 치매극복관리사업을 위해 헌신적으로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경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사진>

경상북도는 매년 ‘치매극복의 날’을 맞이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친화사회에 기여한자를 선발해 표창을 하고 있다.

이번에 경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한 이 센터장은 현재 에스포항병원 신경과 전문의로 뇌질환센터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지난 2020년부터 포항시 북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협업의사로 활동을 3년째 진행해오고 있다.

그는 치매안심센터와 함께 지역사회 거주 노인을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사업을 통해 치매 및 치매고위험 노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해 지역사회의 치매를 예방하고 치매환자 및 그 가족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다수의 시민들을 대상으로 치매에 대한 강좌를 실시해 지역사회 치매 예방 및 치매친화적사회를 조성하는데 기여한 바가 있다.

이수윤 뇌질환센터장은 “포항시 치매안심센터와 에스포항병원과의 연계사업을 통해 그동안 우리 지역사회의 많은 치매환자들을 진단하였고 또 치료를 시작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치매환자들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