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 방문, 이철우 지사 면담

군위군의회가 9월 국회 대구 편입 약속 이행을 촉구하고 있다. /군위군의회 제공

[군위] 군위군의회는 지난 13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대구편입 및 통합공항이전에 관해 면담을 하고 의견을 나눴다.

군위군의회 박수현 의장을 비롯한 전체 의원은 지난 7일 홍준표 대구시장 방문에 이어 13일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방문해 통합공항이전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대구·경북의 상생 발전을 위한 군위군의 대구광역시 편입이라는 대담한 결단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이에 경북도지사는 “통합공항의 이전과 군위군의 대구광역시 편입은 정치적 약속이며 정치인의 신뢰는 지켜질 수밖에 없다”며 “우려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박수현 의장은 “군위군의 대구편입에 관한 법률안이 이번 9월 정기국회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관심과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현묵기자 muk4569@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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