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이 5일 김하수 청도군수 주재로 2022 청도군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군은 추석 명절 동안 군민들과 고향을 찾은 귀성객이 즐겁고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내고자 △24시간 군민 안전을 위한 대응체계 구축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응급상황 대비 비상체계 확립 △훈훈한 명절 분위기 조성 △코로나19 방역 대책 등 총 11개 분야의 부서별 추진계획을 세웠다.

청도군은 8일까지 읍·면별 자연정화 활동과 마을별 방역으로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청정 청도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소외계층 600여 세대에게는 청도군 전 공직자들이 복지 도우미로 활동하고 불우이웃・사회복지시설에는 위문품을, 저소득층 및 독거노인에 대한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고향 청도에서 명절을 보내는 우리 군민을 비롯한 귀성객이 안전하고 즐거운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안전 취약시설 점검 등 사전 대비를 철저히 하고 군민의 불편 사항과 비상 상황 발생에 즉각적인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공무원과 관계기관 간의 비상 연락체계 유지에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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