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이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북상함에 따라 3일 긴급 현장 안전 점검을 하는 등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지역 산사태 위험지역과 급경사지, 침수 우려 도로 등에 긴급 현장 점검을 하고 관계부서와 읍면사무소에 상황 발생 때 신속한 보고, 초기대응을 지시하며 관련 기관에도 긴밀한 협조를 당부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태풍은 역대 최대 규모의 강력한 초강력 태풍으로 피해 발생 우려가 있는 만큼 만반의 준비가 필요하다”며 “군민의 안전을 위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함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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