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3층∼지상 최고 20층 6개동
전용면적 84·150㎡ 총 352가구
내달 1일 특별공급… 발표는 10일

칠곡 왜관 월드메르디앙 웰리지 조감도. /대한토지신탁 제공

대한토지신탁이 칠곡에 선보이는 ‘칠곡 왜관 월드메르디앙 웰리지’가 지난 22일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갔다.

금산지구에 첫 분양되는 단지인데다 합리적인 분양가를 갖췄고, 비규제지역에 속해 청약 문턱도 낮아 실수요·투자자 모두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칠곡 왜관 월드메르디앙 웰리지는 칠곡군 왜관읍 금산토지구획정리사업지구 1블록 1로트에 들어서며, 지하 3층∼지상 최고 20층, 6개동, 전용면적 84·150㎡ 총 352가구 규모다. 타입별 분양 가구 수는 △84㎡A 262가구 △84㎡B 88가구 △150㎡A 1가구 △150㎡B 1가구이다.

청약 일정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오는 8월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 1순위, 3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0일이며 정당계약은 23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다.

실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1차 계약금 1천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혜택도 제공한다.

칠곡군은 비규제지역으로 만 19세 이상, 청약 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에 면적별 통장 예치금이 85㎡ 이하면 200만원 이상, 모든 면적은 500만원 이상이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세대주, 세대원도 모두 청약할 수 있고 전매제한이 없어 계약 후 바로 전매가 가능하다.

월드메르디앙 웰리지 단지 앞에는 달오∼금산간 도시계획도로(공사중)가 들어설 예정으로 왜관 중심지역에 위치한 왜관역, 왜관남·북부버스정류장, 칠곡군청 대구지방법원칠곡군법원 등의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인근 왜관역에는 ‘대구권 광역철도’ 사업이 진행 중으로 대구, 구미 등 인접지역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빼어난 상품성도 눈길을 끈다. 전 타입 4베이 이상으로 설계해 개방감을 높였으며, 거실과 주방이 연결되는 LDK구조로 설계해 폭넓은 주거 공간을 갖췄다. 또 대형 팬트리, 드레스룸 등 넉넉한 수납공간도 제공된다.

분양 관계자는 “칠곡 왜관에서 6년 만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로 이번 분양을 오래도록 기다린 대기 수요가 많은데다, 우수한 상품까지 갖춰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며 “합리적인 분양가에 중도금 무이자 혜택도 제공하고 전매도 자유로운 만큼 타지역에서 투자 목적의 문의도 많다”고 말했다.

한편, 견본주택오픈 기념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견본주택 방문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의류건조기, 무선청소기 등의 경품을, 청약자를 대상으로는 추첨을 통해 명품백, 명품지갑 등을 지급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칠곡 왜관읍 왜관리 일원에 위치하며 입주 예정일은 2025년 2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