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건설, 북구 태평로 일대
초고층 중·대형 주상복합단지
232가구 일반분양 등 입지 탁월

이달 중 분양 예정인 신세계건설 ‘빌리브 루센트’ 조감도. /신세계건설 제공

신세계건설이 이달 중 대구 북구 칠성동2가 302-125번지 태평로 일대에 들어설 ‘빌리브 루센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초고층 브랜드 주상복합타운으로 조성되는 ‘빌리브 루센트’는 1만5천여가구의 신흥주거지역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태평로 일대에 마련된다.

특히 대구지역에서 ‘빌리브 범어’를 시작으로 △빌리브 파크뷰 △빌리브 스카이 △빌리브 프리미어 등 프리미엄급 이미지를 내포하고 있는 신세계건설의 ‘빌리브’ 브랜드 공급으로 소비자들의 관심이 뜨거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 단지의 건축규모는 지하 4층, 지상 47층, 2개 동으로 전체 258가구다. 이 중 △84㎡ △108㎡ △113㎡ 등 중대형 232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그동안 공급이 적어 희소가치가 높은 대형타입 공급은 소비자 입장에는 반가운 소식이 될 전망이다.

이 단지는 대구도시철도 1호선인 대구역이 직선거리 200여m인 역세권으로 도시철도 2호선인 반월당역까지는 2개 정거장 거리에다 3호선 환승역인 명덕역과는 불과 3개 정거장 떨어져 있어 뛰어난 교통입지를 자랑한다.

단지 남쪽으로 태평로, 중앙대로, 국채보상로, 달구벌대로 등 대구지역 주요 도로가 가까운 점도 장점이다.

특히 오는 2023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인 구미∼경산간(61.85㎞)의 대구권 광역철도사업이 대구역을 지나가는 점은 호재로 작용한다.

교육환경도 단지 인근에 종로초, 대구일중, 경명여중·고, 칠성고, 사대부고 등 도보권 학교가 많다.

또 대현도서관, 대구시립중앙도서관 등의 교육시설은 물론이고 침산네거리 일대 밀집한 학원가는 자녀교육에 관심이 많은 학부모에게는 더없이 호감을 줄 수 있는 부분이다.

주변에 DGB대구은행파크, 오페라하우스, 옥산로 카페거리, 대구콘서트하우스, 대구예술발전소, 수창공원, 2·8기념중앙공원,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동성로 로데오거리 등 풍부한 문화공간도 입주민들의 주거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초고층 주상복합으로 지어지는 만큼 조망권과 더불어 가구내 개방감 확보에도 차별을 뒀다.

전 가구의 천장고를 일반아파트 대비 30cm나 높은 2.6m를 확보했다. 이는 공용공간인 거실의 우물천장까지 고려하면 최대 2.7m나 되는 셈이다.

지역의 부동산 전문가들은 높은 천장고 확보는 공사비가 더 들더라도 입주민의 쾌적한 주거문화가 우선이라는 시공사의 고집이라는 평가다.

신세계건설의 분양 관계자는 “도심입지의 신흥주거타운으로 급부상 중인 태평로 일대의 높은 미래가치에다 초고층 파노라마 조망권을 모두 품은 랜드마크 단지라는 점 때문에 벌써부터 소비자들의 문의가 많다”며 “이미 검증된 신세계건설의 프리미엄 브랜드 ‘빌리브’로 선보이는 만큼 성실시공으로 지역민들에게 보답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빌리브 루센트의 견본주택은 대구 동구 신암동 일대에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