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의회는 7일 ‘제32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제9대 전반기 의장단을 선출했다.

의장에는 동구 나 선거구(신암5동·지저동·동촌동)에서 당선된 김재문 의원(국민의힘·사진)이 선출됐다. 또 부의장에는 동구 라선거구(도평동·불로봉무동·공산동·방촌동·해안동)에서 당선된 3선의 노남옥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선임됐다.

김재문 의장은 “구민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2년 임기 동안 소통과 화합, 협치를 바탕으로 구민을 위한 의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구민의 행복이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동료의원들과 하나의 팀으로 뭉쳐 집행부에 견제와 정책비전을 제시해 구민들로부터 신뢰받는 보다 성숙한 구민의 대의기간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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