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까지 접수… 내달 19일 본선
영양군은 오는 16일까지 ‘제20회 영양고추아가씨 선발대회’ 참가자 접수를 받는다고 6일 밝혔다.
참가자는 만18세 이상 24세 이하 대한민국 국적의 미혼여성이다.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신청·접수를 받아 예선 및 합숙을 거쳐 다음달 19일 본선대회에 참여하게 된다.
입상자에게는 시상금으로 진 500만원, 선 300만원, 미 200만원, 달꼬미 및 매꼬미 각 150만원을 지급하며 후원에 따른 시상금도 별도 지급할 예정이다.
입상자는 영양군 홍보사절단으로서 지역특산물 축제, 농식품 박람회,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백화점 및 대형직판장 할인 판매행사, 해외식품판촉전 등에 참여해 영양고추 및 지역 농특산물 홍보를 위해 활동하게 된다.
영양군 관계자는 “단순히 미적대상을 위한 미인대회가 아니라 영양고추를 비롯한 지역 농·특산물 홍보를 위한 언어전달 능력 및 표현력 등 홍보활동 능력을 중점적으로 심사해 입상자를 선발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영양/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