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70곳 1만6천610명 응시

2022학년도 7월 고3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오는 6일 시행된다.

이번 평가는 대구지역 70곳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 1만6천610명이 응시한다.

시험영역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 과학) 영역이다.

1교시 국어 영역은 공통과목을 응시한 뒤 선택과목으로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의 두 과목 중 한 과목을 선택하여 문제를 풀면 된다.

2교시 수학 영역은 공통과목을 응시한 뒤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등 세 과목 중 한 과목을 선택하여 풀면 된다. 탐구 영역은 계열 구분 없이 사회와 과학 탐구 영역의 과목 중 최대 2과목까지 선택해 응시할 수 있다.

4교시 운영 방법은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체제에 따라 한국사와 탐구 영역의 답안지를 분리해 별도 제공한다.

한국사 영역 시험 종료 후 문답지를 회수하고 탐구 영역 문답지를 배부하는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15분이 부여된다.

성적통지표는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배부하며 영역별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 등을 산출한 학교별 성적일람표 및 개인별 성적표가 제공된다.

다만, 한국사 영역 미응시자는 성적통지표가 제공되지 않는다. 이창걸 대구미래교육연구원장은 “이번 전국연합학력평가는 수험생들이 자신의 수능 준비에 대한 중간 점검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실전과 같은 마음가짐으로 시험 진행요령 및 교시별 유의사항에 따라 답안을 작성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심상선기자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