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의성지역자활센터는 총사업비 6500만원(자활기금 1370만원 포함)을 투입하여 ‘마카다클린 세탁사업단’을 개소했다고 28일 밝혔다.

‘마카다클린’사업단은 운동화, 이불, 유모차, 카시트 등을 전문적으로 세탁하는 자활근로 사업단이다.‘한 켤레 한 켤레 정성을 다해 세탁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100% 분리세탁과 코로나 시기에 맞춰 문 앞 수거 및 배달, 무인 접수시스템을 도입하여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사업단은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참여자의 자활역량 강화를 위하여 세탁전문가 양성과정을 이수, 세탁기능사 자격을 취득하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의성군과 의성지역자활센터는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와 저소득층의 자립기반 조성을 위하여 다양한 일자리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에 김주수 의성군수는 “자활센터를 통해 저소득층의 온전한 자활과 자립 모델을 만들어나갈 뿐만 아니라 일을 통한 보람과 긍지로 군민 모두가 행복한 의성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현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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