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호 병원장 등 바리스타로 참여

영주적십자병원은 최근 병원 1층 로비에서 ‘청렴커피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

반부패·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개최된 이번 행사는 김철호 영주적십자병원장과 주요 보직자들이 청렴바리스타로 참여해 청렴·친절 결의문 낭독과 환자와 직원들에게 청렴 커피를 나누어 주며 공직사회 부패 방지와 친절하고 감동을 주는 병원 만들기를 다짐했다.

영주적십자병원은 올해부터 청렴내부강사 양성 및 청렴표어 공모전 개최 등 내부 청렴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영주적십자병원은 2020년 12월 13일 2차 감염병 전담 병원으로 지정된 후 총 2만5천432명의 코로나19 환자를 입원 진료하고 24시간 코로나19 재택치료관리 및 호흡기전담클리닉과 선별진료소 운영을 통해 방역 최일선에서 의료안전망 역할을 수행해왔다. 감염병 전담병원 지정 1년 5개월만인 올해 5월 31일 감염병 전담병원에서 해제돼 6월부터 일반 진료를 정상화했다.

김철호 영주적십자병원장은 “시도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청렴한 조직풍토 조성을 위한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주/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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