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성주군과 성주군탁구협회는 최근 성주별고을생활체육관에서 ‘제1회 성칠고 성주참별이 생활체육탁구대회’를 개최했다.

3개 군(성주, 칠곡, 고령) 200여명의 탁구인들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으며, 경기는 라지볼과 일반볼 개인전 및 단체전으로 진행됐다.

라지볼의 경우 개인전, 단체전 모두 성주군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으며, 일반볼의 경우 성주, 칠곡, 고령군 모두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배주현 탁구회장은 “탁구는 생활주변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종목으로 생활체육의 저변확대와 생활체육인들의 열정이 있었기에 이번 대회를 개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번 탁구대회를 계기로 성주, 칠곡, 고령군이 더욱 더 결속하게 되는 발판이 되기를 희망하며, 생활체육대회는 앞으로도 저변을 넓혀갈 것이 예상된다”며 열악한 환경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성주군탁구협회 동호인들을 격려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