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영천경찰서는 노인학대 예방⋅근절 추진 기간을 맞아 노인학대 이동 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다.

21일 경찰서에 따르면 7월 15일 까지 영천시사회복지과, 경북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 함께 ‘찾아가는 노인학대 이동 상담소’를 운영 중이다.

지난 20일 부터는 영천지역에 있는 주간 보호센터 등 노인 복지 시설에 방문해 치매 노인들을 대상으로 노인학대 피해 여부와 복지 관련 상담, 치매 노인 실종 예방을 위한 지문사전 등록을 실시하고 있다. 

민문기 영천경찰서장은 “노인학대는 심각한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이다”며“시민들의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신고를 유도하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이동 상담소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조규남기자nam8319@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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