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의성군 리더스클럽(회장 김현지)은 지난 10일 관내 저소득층을 위하여 “사랑의 라면” 100박스(260만원 상당) 를 의성군에 전달했다.

의성리더스클럽은 의성에 거주하는 1988년생 26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홀몸 어르신, 저소득층, 소외아동을 대상으로 봉사와 지원활동을 위해 2013년에 결성되어 복지시설 및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꾸준한 봉사활동을 해왔다. 이날 기탁된 라면은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등 100가구에 신속히 전달할 계획이다.

리더스클럽 김현지 회장은 “ 어려운 시기에 지역의 저소득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준비했다.”라며“앞으로도 지역발전과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의성을 만들어 가는데 도움이 되는 모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역의 청년들이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고 행복한 의성을 함께 만들어가고자 하는 노력과 의지에 깊이 감사드리며, 저소득층에게 소중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현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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