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료 무상 공급 생산비 절감
조합원 자녀 장학금 지원 등
투명경영·소득증대 높은 점수

[의성] 의성중부농협 신동환조합장이 지난 7일 제 25회 ‘경북농협 으뜸 조합장’을 수상했다. <사진>

신동환 조합장은 의성중부농협 2선 조합장으로 농민조합원의 농협이용 및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의성의 대표농산물인 자두, 복숭아, 마늘 등을 APC(산지유통센터)를 통해 농가의 생산비 절감 및 소득증대를 이끌고 있다.

경북농협 으뜸 조합장상은 농협계통간 상생·발전, 농·축협간 협력, 사업추진 우수, 농가소득 증대 기여, 농업·농촌·농협 발전을 위한 이미지 제고에 기여한 경북 관내 농·축협 조합장 중에서 선정하여 수여하는 상으로 경북농협 최고 명예의 상이다.

의성중부농협은 2022년에는 환원사업 일환으로 맞춤형 친환경비료 10,160포(1억3천700만원)를 무상으로 공급하여 조합원에게 영농생산비 절감에 기여하였으며, 취약계층 조합원의 자녀 장학금으로 17백만원을 지원하여 지역사회 인재개발 및 육성에 이바지하였고, 재해발생으로 인한 농업인 소득보전과 불의의 사고 발생시 치료에 도움을 주고자 농업인 안전보험료와 농기계종합보험료 30백만원를 지원하는 등 조합원 실익증진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신동환 조합장은 “투명한 경영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힘쓰고 전국 최고의 농협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현묵기자 muk4569@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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