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소방서가 2022년 화재감식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문경소방서제공
문경소방서가 2022년 화재감식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문경소방서제공

문경소방서 현장대응단 화재조사관 소방장 배두환은 지난 7일 실시한 경상북도소방본부 주관 ‘2022년 화재감식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1위)을 차지해 경북 정상에 오르는 쾌거를 달성했다.

최우수상을 차지한 문경소방서는 상금 및 ‘제35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출전자격을 거머쥐게 됐다.

이번 대회는 실물화재를 통한 화재감식 능력을 배양하고, 명확한 원인규명으로 공신력 확보를 위해 치러진 경연으로 소방서별 화재조사관 1명이 참석해 원인조사, 증거물 감식 및 피해조사, 화재증거물 감정 등 종합적인 화재감식 능력을 겨루는 대회였다.

김진욱 문경소방서장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과학적 화재감식 능력이 한 단계 발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명확한 화재원인 규명으로 화재예방에 기여하여 문경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했다.

/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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