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봉양면 2개리에 가정급수관 연결공사를 추진한다. 그동안 봉양면 삼산2리, 풍리3리는 의성군 상하수도사업소에서 관리하는 소규모 급수시설로 지하수 및 복류수를 사용, 수질 악화나 가뭄 시 물 부족 등으로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의성군은 마을에 맑은 물 공급을 위해 춘산가음 급수구역 확장공사를 시행하였고, 삼산2리와 풍리3리는 마을설명회부터 수차례의 현장측량조사 과정을 거쳐 오는 6월 각 수용가에 지방상수도 연결공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이번 공사가 완료되면 2개리의 총 60가구가 지방상수도를 공급받아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봉양면 장대리, 가음면 귀천리, 가산4리 등도 가정급수관 연결공사를 계획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소규모급수시설을 사용하는 마을에 하루빨리 지방상수도 공급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군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물을 공급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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