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31일 ‘제35회 세계 금연의 날’을 기념해 홍보캠페인을 펼쳤다. <사진>

이날 북구보건소는 ‘제35회 세계 금연의 날’을 기념해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 일원에서 금연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주민과 영일대 해수욕장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흡연의 위험성과 간접흡연 폐해의 심각성을 홍보하고,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영일대해수욕장 내 금연구역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같은 날 남구보건소는 포항제철중학교와 함께 금연·흡연예방 홍보관 운영과 함께 캠페인을 실시했다.

남구보건소는 포항제철중에서 지난 일주일간 금연 교육 모형 등을 이용한 금연·흡연예방 홍보관을 운영했으며 학생들과 함께 등교시간 금연 캠페인을 진행해 학생들과 교직원들에게 금연의 위험성을 알렸다.

포항시 남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세계 금연의 날을 널리 알리고 학생들에게 흡연의 위험성에 대해 알리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담배연기 없는 쾌적한 포항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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