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개설된 이음장터(http://e-um.g2b.go.kr)는 서비스 구매자인 공공기관과 공급자인 서비스 제공기업이 온라인으로별도의 입찰과정 없이 소액 서비스를 직접 거래하는 쌍방향 플랫폼이다.
이음장터는 2천200만원 이하 및 여성·장애인·사회적기업·사회적협동조합·자활기업·마을기업의 경우 5천500만원 이하의 콘텐츠 제작서비스, 건물청소, 위생·방역서비스, 전시부스설치서비스 등 소액 서비스 거래가 가능하다.
이경원 대구 조달청장은 “소액 서비스 거래 활성화를 위해 만들어진 이음장터는 다양한 서비스 기업의 공공조달시장 진입을 도울 수 있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이음장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공기관의 소액서비스 거래가 점차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